기억공장 1945는 1945년 광복이 되던 해부터 37년간 간장과 장류를 만들던 공장이었습니다. 하지만 공장이 산업단지로 이주한 후 창고로 활용되다 결국 방치되고 말았습니다.
기억공장 1945는 순천 원도심에서 활용성을 잃은 건축물에 새로운 기능과 용도를 불어넣고, 공간의 고유한 정체성을 살리는 업사이클링(Up-cycling)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되었습니다.
기억공장1945는 ‘생태수도’ 순천의 원도심에서 생태, 재생, 공존을 테마로 예술가에게 작품을 만들고 전시를 기획할 수 있는 작업공간을 제공하고,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적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됩니다.
기억공장 1945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적 활동을 통해 도시, 공존, 그리고 관계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.